캠핑 숯 원콜야자숯 사용후기

지난 연휴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방역조치가 완화 되면서 이젠 야외에서 캠핑이나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진것 같습니다. 저 또한 요즘 아웃도어에 관심이 많아 자주 캠핑을 갑니다. 이번 캠핑에 사용할 숯불을 찾아보던 중 우연히 원콜야자숯을 알게 되었답니다.

 

 

     

    불 피우기 쉬운 숯

    조금은 생소한 주원시스템이라는 곳에서 출시한 숯인데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숯불을 피울 수 있어 초보 캠핑러에게 유익할듯 합니다. 물론 다른 제품 대비 숯의 퀄리티가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초보자들이 쉽게 불을 피워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다는건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이 제품은 100% 천연 야자껍질을 사용한 제품으로 석유계 화학물질이 아닌 식물성 천연오일을 사용해서 연기가 적고 자극적인 냄새나 중금속, 유해가스 걱정이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 숯이라 무난하게 쓰기 좋습니다. 무엇보다 착화제 없이 불을 붙이기 쉽고 오래 가는 장점 때문에 바베큐, 낚시, 캠핑, 펜션, 식당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천연 야자나무 껍질

    제품을 개봉하면 야자나무 껍질의 향이 올라오고 그 속에는 검정색의 원콜야자숯이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본 제품은 원콜 야자숯과 원콜 오리지널두 종류의 숯이 있습니다. 원콜 야자숯은 식물성 천연오일을 착화제로 사용하여 라이터,성냥 등으로 쉽게 점화가 됩니다. 이에 반해 원콜 오리지널은 100% 야자껍질 숯가루로 만들어진 숯으로 점화시 원콜야자숯이나 별도의 착화제가 필요하지만 가용비가 좋습니다.

     

     

     

    손쉽게 불이 붙는 숯

    본격적으로 원콜야자숯에 불을 붙여 볼 순간이데 우선 적당량의 숯을 덜은 후 화로에 피라미드 형태로 쌓아 올립니다. 신문지나 휴지 등 불이 잘 붙는 재료를 준비하는데항상 불조심 하는것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불을 붙인 후 조심스레 화로에 투척합니다. 잠시 후 붉은 열기를 내뿜으며 야자숯에 불이붙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 화력이 강하기 때문에이 때 바로 석쇠와 고기를 올리면 안됩니다.

     

     

     

    아웃도어 캠핑 적합한 숯불

     

    야자숯은 불꽃이 튀지 않아 안전하며 연기가 적어 야외에서 바베큐 요리하기에 편리하답니다. 처음 야자숯에 점화가 된 이후로 불길이 약해지고하얀 재가 보일 때까지 대략 10~15분 정도기다린 후 석쇠를 올리고 본격적으로 바베큐파티를 즐기시면 됩니다. 이번 연휴 때 경주 감포에 있는 맑고 깨끗한오류해수욕장(고아라해변) 내 카라반에 바베큐파티를 하고 왔는데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화력이 강한 중간에는 돼지목살을 올려서 굽고 기름이 떨어지는 삼겹살은 가장자리에 두고 서서히 익히며 굽는게 좋습니다. 야자숯의 또다른 장점은 화력이 오래 지속되고 야자열매를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고기를 구울 때 코코넛 향이 배고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더 좋아져 고기맛을 살려줍니다. 불이 조금 약해졌다 싶을 때는 긴 집게를 이용하여 몇 개의 야자숯을 더 넣어주면 화력이 강해져서다시 사용하기에도 아주 편리하답니다.

     

     

     

    가성비 좋은 숯불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좋은 숯으로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숯처럼 불을 붙이기 위해서 위험한 일회용 가스와 토치가 필요없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국내에서 생산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초보 캠핑러가 쓰기 좋은 제품입니다. 예전에 1.2kg에 7,000원 대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 했는데 수요가 많아 지면서 다소 금액이 오른듯 합니다. 그래도 크게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들은 한 번 사용해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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